훌륭한 사람은 자기 자신과 일치해서 생각하고 영혼 전체에 걸쳐서 동일한 것을 욕구한다. 그는 자기 자신에게 좋음과 그렇게 보이는 것을 바라며 실제로 행하는데(노력을 통해 좋음을 만들어 내는 일이 바로 좋은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해서 그렇게 한다. (그러니까 사유하는 부분을 위해서 그렇게 한다. 각자는 바로 이것과 동일시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는 또 자기 자신이 살아 있기를, 또 그렇게 유지되기를 바라는데, 이러한 바람은 무엇보다도 그가 사유하고 추론하는 부분에 적용된다. 신실한 사람에게, 존재한다는 것은 좋은 것이며, 각자는 자기 자신에게 좋은 것들을 바라기 때문이다. (누구도 다른 사람이 되고, 그 다르게 된 사람이 모든 것을 소유하게 되는 것을 선택하지는 않는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