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8세기 디아코누스(Paulus Diaconus, 720-799)에 의해 작곡되었다. 라틴어에서 유래한 “도레미파솔라시”는 고대 “그레고리오 성가(그레고리안 찬트)”에서 기원한다. 대략 서기 1000년경까지의 악보에는 4선으로 된 악보위에 ‘네우마’라고 하는 여러 종류의 음표만을 찍었을 뿐, “도레미파솔라시”와 같은 음계명은 없었다. 당시 교회 음악가인 다렛쪼(Guido d’Arezzo,995-1050)는 성가대가 음을 확실히 잡게 하고 연습할 때 편리하게 하기 위하여 당시에 잘 알려져 있던 성가인 라는 노래를 가지고 음계의 각음 명칭을 만들었다. Ut는 발음이 어려워 17세기경 Do(Dominus - 주님)로 바뀌었다. 아직 프랑스에서는 Ut로 발음하고 있고, Si는 Sancte joannes에..